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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9 요21:1-7, "부활의 주님이시라" 운영자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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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21:1-7절 개역개정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다른 사람이 바라보는 객관적인 나의 실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바라 본 자신의 모습이 더 중요해서 우리의 삶의 행복을 결정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셨습니다

베드로에 대한 사랑을 한번도 거두신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베드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못지않게 

신을 어떻게 여기는가가 중요합니다.

 

콜롬비아 대학의 정신의학자 데이비스 호킨스는 인간의 의식수준을 

가장 어두운 1단계부터 가장 밝은 17단계로 표현했습니다

가장 낮고 어두운 단계인 1단계가 바로 수치심’, 2단계는 죄의식’, 

3번째 단계가 무기력입니다. 

베드로의 상황은, 3가지의 어두움 모두가 지배하는 상태에 빠져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그는 스스로를 굉장히 수치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했으니 덩달아 하나님을 부인한 것이 되어 그 안에 죄의식

죄책감도 가득했을 겁니다. 

예수님께서 잡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항의조차 할 수 없었던 제자로서 그의 무기력도 최고조에 달했을 것입니다.

갈릴리로 다시 돌아간 베드로는 수치심, 죄의식, 무기력에 빠진 상태로 

고기잡는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베드로에게 찾아가 말씀합니다

얘들아 고기가 있느냐?” 

예수님의 물음은 봄볕과 같은 따사로움이 느껴집니다.

얘들아번역된 단어는 파이디아인데요. 애정어린 호칭입니다.

고기가 있느냐?’ 라는 물음 속에는 실제로는 부정어가 포함된 물음인데요

정확한 표현은 너희에게 먹을 고기가 없지?’ 라고 물으신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다고 답하는 예수님은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봐라

그러면 고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본문이 과거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부르실 때의 장면과 흡사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찾아가셔서, 밤새 수고하였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던 그들에게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이와 같은 동일한 상황을 연출하셨을까요

 

예수님은 갈릴리라는 첫 부르심의 장소

추억이 담겨있는 그 공간에서 제자들에게 자신을 다시 한 번 드러내신 겁니다.

누구나 뜨거웠던 자리, 은혜의 자리 감격의 첫 만남의 자리가 있습니다. 

시간이 가고 세월이 지나면 그 자리가 잊혀질 법도 하지만

그 자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또렷하게 기억하는 공간이 됩니다

주님께서 갈릴리의 그 호숫가로 가신 이유는 다시 한 번 제자들을 부르시고

사명을 일깨우느라, 그리고 다시 그 부르심의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음을 알려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왜 그렇게 거듭하여 실수하고 좌절하고 넘어지는지요

그럴 때 일수록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처음 찾아오셨던 그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다시 그곳에서 회복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은혜가 필요합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도 은혜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삶의 자리로 찾아오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던 그 자리로 찾아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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